테이퍼링.. 이번년도 부터 시작? 주식 , 선물 , 비트코인 하시는분들 모두 집중..!

다들 어느정도 제목부터 예상했겠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새벽에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대한 이야기를 드리려합니다.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시장이 상당한 경계흐름 내보였습니다.

경기둔화 우려,, 테이퍼링 시사가능성등이 증시를 압박했죠.

(더군다나 계속 높은 레벨을 유지하던 나스닥이다보니 이러한 이슈들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었음...)

그중에서 테이퍼링 시사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관심 1순위였고 코앞에 8월 잭슨홀 회의나 9월 fomc 에다가왔다는 압박이 증시를 많이 흔들어 놓았죠.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새벽에 fomc의사록이 공개를 기다리며 시장은 숨죽였습니다..

(과연 무슨내용이나올지 말이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지...

그리고 약속의 새벽 3시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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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의사록에서 어떤내용이 나왔길래 시장은 하락으로 방향성을 내보인걸까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7월 FOMC 의사록 공개

미국 증시를 잘알고 대응하려면 연준에대해서 잘이해해야하고 연주의 연설이나 주요 통화회의 그리고 그에따른 의사록등이 공개된다면 무조건 체크하셔야합니다.

(시장을 바로 볼 수 있는 방법이죠)

이번 7월 FOMC 의사록 전문을 보게된다면 상당히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테이퍼링에관해서 어느정도 합의를 도달했는지를 이번 의사록에서 보여주었는데 ...

테이퍼링의 시작 시점 과 속도 그리고 테이퍼링이후의 기준금리 인상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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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7월 FOMC 의사록에대한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요약하자면...

테이퍼링을 올해 부터 시작에대한 시기를 구성하고 테이퍼링이 다끝난시점부터 금리인상을 구성하며 자산매입에 총매입량인 1200억불에대한 (800억불 채권+ 400억불MBS) 비중을 동시에 줄이자는 의견이 모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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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몇명의 참가자들은 국채매입 비중과 MBS에 비중을 동시에 줄이자는 의견보다는 MBS에대한 비중을 먼저 줄이자는 의견도있었는데요..

(하지만 소수의 의견일뿐 한데 모여진 의견은 동시 줄이는것이니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이번 의사록에서 위에 설명한 시기와 비중 구성 그리고 추후 금리인상등에대해서 다양한 의견이있었고 가장 큰 요인은 이번년도부터 테이퍼링을 구성하겠다는 내용이 증시를 하락으로 방향성을 만들어낸것같습니다.

( 시장은 아마 '이번년도 테이퍼링 시작 시기 구성' 이부분에서 부정적 평가를 내보인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참석자들은 테이퍼링을 결정할때 시장에 미리 예고해야한다는 점이 다시한번 재확인이되어있는 상태다보니 시장 쇼크까지는 유발하지않을듯 보여집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빅쇼트보다는 계단식 조정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은거죠)

뭐.. 이중에서 좀더 지켜보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시점은 테이퍼링을 이번년도에 시작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기때문에 큰이견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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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번 7월 FOMC 기자회견과 의사록만 보면 테이퍼링 선언은 4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는것을 알 수 있었고 그로인한 시장 하락이등장한것이라 평가하는겁니다,.

이러한 연준 평가 기준으로 , 연준의 1순위인 고용을 본다면 다다음주에 나오는 8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이어갈 경우... 시장은 9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선언할 가능성을 크게 높아진것이죠.

(즉 9월에 테이퍼링언급이 나올가능성이 꽤 높아졌다는겁니다. 그리고 증시는 기반영 흐름을 보여준것이고요_)

* 7월 FOMC 의사록을 통해 본다면 시장 출구전략의 3대 요소 논의가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속도, 시작기간, 추후 금리인상)

9월에 가능성이 높아졌다정도가 이번 의사록에대한 요약인듯합니다.


- 테이퍼링에대한 시점


이번 의사록에서 대부분(MOST)참가자들이 테이퍼링에대한 이번년도 시작에 의견을 모았다는것은

이전부터 연준이 채택한 이중책무 (물가 , 고용)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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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이미 조건에 부합한 상태이며 고용에대한 평가도 사실 이번년도 7월 부터 가속화되는 그림을 보여주고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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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에서는 지금의 물가 고용을 상당히 준수한 평가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러다보니 다다음주 고용지표에대한 발표가 또한번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9월에 테이퍼링언급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구성단계에들어갈것이라 평가합니다.



-테이퍼링 속도


이번 의사록에서 눈에 띄는것은 많은 (Many)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올릭기 전에 테이퍼링을 끝내 놓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게되면 당연한거죠 테이퍼링이 끝나기도전에 금리인상하면 시장 무너지는건 뻔히 보여지니까요 ㅎㅎ,..)

이전부터.. 경제 상황이 좋은 흐름을 보이게되면 가장 크게 문제가됬던게 뭐였습니까??

바로 물가상승으로인한 기대인플레이션이 날뛰게 되면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던 목소리때문에 시장이 경계감을 보여줬던 일들이라 볼 수 있죠...

그러니깐 연준에서는 뭘 말하고자 하냐면 통화정책에대한 안정성을 이야기한겁니다.

추후에 기준금리 인상을 할 려면.. 최소한 테이퍼링을 마쳐 놓고 그후에 기준금리 인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대해 스탠스를 보이면서 추후 경계우려를 만들어 놓지않으려 노력하는 거죠.

(중요하죠?)

또한 테이퍼링을 한다고 한번에 자산매입을 크게 줄여나가는게아니라 이르게 시작하면 천천히 할 수 있기때문에 사실 제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테이퍼링 선언을 하더라도 단기조정으로 끝날 수 있다 ? 이평가도 드리는거죠.

(즉 테이퍼링을 시작한다는게 사실은 악재가 될 수 있지만 속도저절만 잘한다면 빅쇼트같은일은 일어나지않아요

연준입장에서는 현재 시장에 안정화 측면을 많이 고려하고있다는점이 중요하겠네요.)
..

끝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시장에서 이번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이번년도 테이퍼링을 구성하겠다 라는 점이 부정요소였고..

다만 이러한 테이퍼링에대한 시기 , 구성 , 속도에대한 측면에서 연준의 입장을 들어보면 시장을 많이 고려하겠다라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시기는 고용에대한 평가가 끝나고 나서 (가능성은 9월 fomc)

- 속도는 시장 평가흐름 보면서 그리고 기준금리인상에대한 것은 테이퍼링이 다끝내놓은다음 ( 안정화 고려 )

- 구성은 mbs와 국채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줄여나가겠다


이정도가 사실 이번의사록에서 내용은 전부입니다.

당분간 조정 나오겠죠 아마 고용지표 (비농업) 평가 근접하더라도 시장의 기대는 9월에 가능성이 높다라는 평가때문에 이제는 랠리에대한 관점이 나오기 힘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추후에 바뀌는 내용이나 새로나온내용나오게 되면 블로그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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