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아이디어로는 32에 손절라인을 잡아놓고 롱을 차곡차곡 모아본다는 기준으로 매매를 했으나, 현재 거시경제의 축소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와 변수 사이에서 단기 중기 장기 추세가 숏으로 꺽인 상황에서 롱을 잡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숏을 가져가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전 조정 저점 박스권을 터치해버린 캔들 - 상승장으로써의 진입, 혹은 큰 조정을 주고 싶지 않은 장 상황에서는 캔들은 크게 이전 저점 횡보 매물대를 찍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소위말해 이전 저점인 29k위에서의 횡보라는 표현이 아니라, 29~35사이의 거대한 매물 박스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이미 이전 박스권대에 안착을 해버렸고, 이곳에서 추가적인 횡보 및 하락이 생길것으로 판단되어 당분간 상승의 여력은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2. 터지지 않는 볼륨 - 비트코인 차트 기준, 우리가 추세반등을 노려 찐반으로 들어가기 위한 볼륨을 보고자 하는 상황에서 볼륨은 최소 70, 많게는 100에 다다르는 볼륨량을 보입니다. 심지어 이러한 볼륨량 이후에도 비트는 서서히 매도되어 추가적인 하락을 이루어 내고, 비로소 모든 매도 물량이 해소 되고 난 뒤 서서히 시간을 들여 회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이 차트에서 볼륨량은 많아야 30k로 확인되어 집니다. 이는 다시 말해 큰손, 세력, 기타 형님들이 아무도 매수를 주루룩 걸어서 물량을 받아 올리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반론 이미 세력형님들 께서 비트를 전부 매집이 끝났고, 따라서 이제는 볼륨이 크게 터지지 않아도 상승으로 넘어갈 수 있는 차트가 아니냐? 혹은 세력형님들이 이미 매집이 끝나서 현재 당장의 비트 상황에는 신경을 안쓰시는것이 아니냐? 어짜피 전쟁이 나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을 받을 수 도 있을것 같아서 답글 달겠습니다.
기본적인 매집이 끝났다 하여도 추세 전환의 볼륨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차트적으로 어찌되었든 매도 물량, 즉 매도압력이 해소되어야 하고 이는 거대한 볼륨량으로 증명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나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엔, 말그대로 전쟁이 났고 실물 금자산은 폭등을 하고 비트코인은 폭락을 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아직 비트코인은 '밈', 혹은 '투기'로 보는 것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며, 결국 혼란기에는 안전한 자산을 산다는 것을 보았을때 코인에 흘러 들어올 돈, 즉 유동성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인은 유동성으로 시작해서 유동성으로 끝납니다. 지금은 우리의 힘이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 이전 아이디어 까지는 롱만 보다가 급히 숏으로 변경한데에 있어서는 저는 아직도 롱의 입장입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이대로 끝나더라도 최소한 마지막 설거지는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년 1년 자체를 2월부터 시작한 하락으로 본다면, 우리는 이미 1년동안 하락 횡보를 질질 맞고 있는것이며 물리신 분들은 작게는 2개월 길게는 1년동안 자산이 코인에 물려있기에 시즌이 안끝났다 안끝났다 하는 소리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Die Informationen und Veröffentlichungen sind nicht als Finanz-, Anlage-, Handels- oder andere Arten von Ratschlägen oder Empfehlungen gedacht, die von TradingView bereitgestellt oder gebilligt werden, und stellen diese nicht dar. Lesen Sie mehr in den Nutzungsbedingu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