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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리플, 이번에는 진짜 오를까…"기관 수요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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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호황기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리플(XRP)이 강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리플에 대한 기관 수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리플의 90일 MVRV(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는 리플이 현재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트에서 리플의 MVRV는 음의 영역으로 진입한 상태다.

리플이 그렇다할 상승세를 만들어내지 못한 요인으로는 기관 수요 부족 현상이 꼽혔다. 빅터 탄 트리니티패드 창립자는 "리플이 더 많은 기관 파트너십이나 규제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리플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리플의 기관 보유액은 8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789억9000만달러), 이더리움(101억1400만달러), 솔라나(14억7500만달러), 바이낸스코인(5억8800만달러) 등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기관의 리플을 자산으로 하는 펀드상품을 만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날 오전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제공업체 21쉐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리플 상장지수펀드(ETF)의 증권 신고서(S-1)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리플은 전일대비 1.26% 상승한 0.515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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